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거리의 분위기는 설레지만, 통장 잔고를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지기 마련이다. 특히 올해처럼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연말 특수를 노린 식당들의 '바가지요금'은 2030 직장인들에게 큰 부담이다. 단 하루의 저녁 식사를 위해 20~30만 원을 태우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 소비일까?나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과감하게 '무지출 챌린지'를 선언했다. 물론, 아무것도 안 하고 숨만 쉬겠다는 뜻이 아니다. 휘발되는 1회성 '경험 소비(외식, 숙박)'를 0원으로 줄이고, 그 돈으로 남은 연말과 내년까지 즐길 수 있는 '자산성 소비(물건)'로 대체했다는 뜻이다. 결과적으로 남들은 돈을 쓰고 사라지지만, 나는 물건이 남으니 돈을 번 셈이다.아직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거나, 급하게 홈파티를 기획해야 하는 ..